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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득 강소기업] 황규태 밸류엔지니어링 대표 '자체 개발한 혁신기술 사업성 확보위해 노력'

관리자 2022-09-27 조회수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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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부품기업이지만,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수출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외산 부품의 국산화에 몰두한 밸류엔지니어링은 그 과정에서 1천800여 종의 부품 제작은 물론 모듈 제작부터 이온주입 장비 분야의 RF타입의 ICP소스, 나노격자제어 코팅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중소기업으로서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시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걷지 않은 길도 걸어야 한다는 판단에서였다.

황규태 밸류엔지니어링 대표는 "나노사이즈까지 파티클 입자를 제어하는 코팅 기술을 우리가 최초로 개발했다"면서 "2021년에는 해당 코팅 기술을 개발했고 올해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우수 기업연구소에 뽑혔다"라고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혁신을 위한 활동을 두루 갖춘 중견·중소기업의 부설 연구소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신청기업 50곳 중 18곳이 우수 기업연구소로 뽑힌 바 있다.

이렇듯 밸류엔지니어링은 입증할만한 탄탄한 기술을 개발해놨지만, 아직 과제는 남아있다.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에서 이들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사업성을 증명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과 서비스라도 고객사들이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황 대표는 "기술적인 부분과 비즈니스는 별개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차별성이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 적용이 되느냐는 다른 부분이다"라며 "그래서 반도체 시장에서의 전반적인 메가 트렌드를 계속 분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생산에 돌입하려면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이제 첫발을 뗐으니 앞으로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임정희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